"청렴은 헌신" 김완근 제주시장, 청렴 선언 챌린지 동참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이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 운동인 '2024 청렴 선언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시장은 전날 제주시청 집무실에서 '2024년 청렴 선언 챌린지'에 참여해 "청렴은 헌신"이라고 선언했다.

김 시장은 “헌신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것을 의미하고, 청렴은 그러한 헌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휘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직자는 개인의 이익이 아닌 시민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청렴을 통해 이러한 헌신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렴 선언 챌린지는 제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의 질문에 대한 대답과 이유를 자유형식으로 표현하는 직원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이다.

월 발언자가 다음 발언자를 추천하는 형식의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시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해 직원과 시민들과 청렴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제주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반듯한 시정 실현을 위해 청렴 실천 동아리 '청렴 이끄미', 청렴 자율학습시스템, 익명신고시스템 '헬프라인' 등을 운영 중이다.

또 공직 내 갑질 행위 실태조사와 더불어 부서별 외부 청렴도 평가, 간부공무원 개인별 청렴도 평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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