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9월 공식 데뷔

나이비스 티저 영상 캡처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SM)가 내놓는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오는 9월 공식 데뷔한다.

SM 버추얼 지식재산권(IP) 센터가 선보이는 나이비스는 앞서 걸그룹 에스파의 세계관 스토리에서 리얼월드와 디지털 월드(광야)를 오갈 수 있는 P.O.S(포스)를 여는 능력을 갖고 에스타를 도와주는 조력자로 등장했던 캐릭터로 구성된다.

SM 측은 "나이비스는 최신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 미디어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활동하는 것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보이스 기술을 통해 탄생한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한 콘텐츠 등이 특징"이라면서 "음악은 물론 웹툰, 게임, 각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MD 등을 통해 IP 유니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이비스는 공식 홈페이지(www.naevisofficial.com)도 오픈, 이후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들을 공개한다.

한편, 나이비스는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의 수록곡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