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X‘한국이 싫어서’…어느 날 갑자기 변한 사람들의 이야기[오늘 뭐함?]

하경헌 기자 2024. 8. 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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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포스터. 사진 넷플릭스



태풍 종다리의 영향권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되는 21일에도 연예계 각종 행사와 인터뷰 등은 쉴새 없이 이어진다.

이날 오전 11시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제작발표회를 여다. 서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3층 더 그레이트홀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모완일 감독과 배우 김유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참석한다.

드라마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과 함께 ‘JTBCXSLL 신인 작가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손호영 작가가 손잡았다.

장건재 감독의 영화 ‘한국이 싫어서’ 포스터. 사진 (주)디스테이션



오후 2시에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의 언론시사회가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시사회에는 장건재 감독과 함께 배우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이 참석한다.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이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다. 시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걸그룹 영파씨는 세 번째 EP앨범 ‘에이트 댓’(ATE THAT)‘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걸그룹 영파씨 세 번째 EP ‘에이트 댓’ 재킷 이미지. 사진 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면모를 보인 이들은 이번에도 21일 자정 앨범 발매를 결정했다. ‘에이트 댓’은 지펑크 장르로, 제목 그대로 영파씨가 K-팝 씬을 부스러기 하나 없이 씹어먹겠다는 당돌한 포부를 가사에 담았다.

1990년대 미국 힙합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닥터 드레, 스눕독의 사운드를 요즘 스타일로 재현했다. 앨범에는 이외에도 ‘로딩...’과 ‘바나나스’, ‘화약’ 등의 수록곡이 담겼다.

이밖에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군’에 출연한 배우 조윤수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는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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