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뚫었다…유한양행, 52주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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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장 중 8%대 급등 중이다.
21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7600원(8.09%) 오른 10만1600원을 나타낸다.
전날 유한양행은 미국 FDA가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J&J)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을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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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장 중 8%대 급등 중이다.
21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7600원(8.09%) 오른 10만1600원을 나타낸다. 개장 직후 10만9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 덕이다.
전날 유한양행은 미국 FDA가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J&J)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을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국산 신약 31호로 개발한 폐암 치료제다.
증권가의 기대감이 커진다. 이날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이저티닙 단독 요법의 신약 출시 가능성은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는 2025년 국내 사업 부문의 고성장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한양행을 제약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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