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00선 회복 멀어지나…약보합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밤 미국증시 주요 지수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21일 장 초반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47포인트(0.17%) 하락한 2692.0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600원(0.76%) 내린 7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증시 주요 지수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21일 장 초반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47포인트(0.17%) 하락한 2692.0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9.43포인트(0.35%) 내린 2687.2에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4억원, 68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58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600원(0.76%) 내린 7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는 SK하이닉스(-3.15%), 현대차(-0.39%), KB금융(-1.45%) 등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2.73%), 삼성바이오로직스(1.54%), 셀트리온(1.43%)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4.99포인트(0.63%) 내린 782.4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6억원, 204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홀로 100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87%)과 에코프로(0.47%), 휴젤(0.18%) 등이 강세를, 알테오젠(-0.17%), HLB(-4.66%), 삼천당제약(-0.79%)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6거래일 만에 동반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56포인트(0.15%) 하락한 4만834.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대비 11.13포인트(0.20%) 내린 5597.12, 나스닥종합지수는 59.83포인트(0.33%) 밀린 1만7816.94에 장을 마쳤다.
최근 강하게 반등한 데 따른 피로감에다 비농업 고용 수정치의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까지 겹쳐 하방 압력이 가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은 오는 22~24일(현지시간)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 관련해 어떤 발언을 하는지에 쏠리고 있다.
이미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에선 파월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도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금리 인하와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경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42명 토막시신` 연쇄살인범, 감방 쇠창살 끊고 달아났다
- 충주맨 "국민께 너무 큰 실망 안겼다"…경찰학교 카풀금지 공문 논란 사과
- 터져버린 아내 “남편, ‘임대아파트’ 눌러 박힐 기세…제가 이상한 건가요?”
- "음식에서 실 나왔어요"…133차례 이물질 자작극 벌인 커플의 최후
- 처음 본 여성 끌고가 얼굴 무차별 걷어찬 축구선수 출신 40대 징역 25년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