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 오늘(21일) 종영…200억 행방은?

‘노 웨이 아웃’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오늘(21일) 종영하는 가운데 시청 포인트가 공개됐다.

21일 오후 4시 디즈니+ 오리지널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의 7, 8회가 공개되며 막을 내린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종영을 앞두고 ‘노 웨이 아웃’ 측이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1. “죽어도 내 책임 아닙니다”

첫 번째 시청 포인트는 극으로 치닫는 ‘백중식’(조진웅 분)과 ‘윤창재’(이광수 분)의 질긴 인연이다. 살인보상금을 위해 경찰의 딸까지 납치한 ‘윤창재’, 그리고 그와의 협상을 위해 자신이 지키는 흉악범 ‘김국호’(유재명 분)를 납치해야 하는 경찰 ‘백중식’이 보여주는 딜레마는 마지막까지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극의 재미를 높인다. 이처럼 끊임없이 계속되는 두 인물의 대립 속에서 그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 “당신을 제일 죽이고 싶어하는 게 누굴까?”

두 번째 시청 포인트는 ‘김국호’와 ‘성준우’(김성철 분)의 예상치 못한 대립이다. 대형 교회의 목사인 ‘성준우’는 ‘김국호’를 향해 “당신을 제일 죽이고 싶어 하는 게 누굴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급기야 교회에서 ‘김국호’에게 멱살까지 잡히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러한 ‘성준우’와 ‘김국호’의 모습은 서로 관계없을 것 같았던 두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대립을 예상하게 하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수많은 신도들을 이끄는 젊은 목사와 희대의 흉악범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지, 대국민 살인청부 속 ‘성준우’는 어떤 역할을 할지, 마지막까지 스케일을 확장하며 시청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3. 살인보상금 200억의 주인공은 누구?!

마지막 시청 포인트는 대국민 살인청부를 사주한 ‘가면남’의 정체와 살인보상금 200억의 행방이다. ‘윤창재’를 대상으로 룰렛 게임을 시작하여 ‘김국호’를 타깃으로 한 대국민 살인청부까지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가면남’의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면남’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그가 걸었던 살인보상금 200억은 과연 누가 가져가게 될 것인지, 과연 누가 ‘김국호’를 죽여 출구 없는 상황에 종지부를 찍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마지막까지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각 인물들이 맞이할 결말은 오늘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