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1기' 성료…예비 예술가 60명 배출

김정한 기자 2024. 8. 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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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은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1기'가 6월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은 예술가를 꿈꾸는 19~24세 청년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을 거쳐간 예비 예술가 청년은 56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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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_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1기 발표회(두산아트센터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은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1기'가 6월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은 예술가를 꿈꾸는 19~24세 청년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1기 워크숍은 △연기·연출 워크숍(정진새 연출) △연기·제작 워크숍(성수연 배우) △희곡 워크숍(배해률 극작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진새 연출가는 "학교에서 배운 것 외에 창작자로서 주체성과 자율성을 가지고 스스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으면 했다"며 "모든 참여자의 무대가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자들도 "또래 예술가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 "창작 활동에 대한 불확실함이 있었는데, 내가 하고자 하는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창작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등의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지금까지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을 거쳐간 예비 예술가 청년은 560여 명이다. 참여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창작한 작업을 추후 정식 공연화하거나 새로운 작품으로 발전시키고, 함께 팀을 꾸려 무대를 올리는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DAC Artist)로 선정된 강동훈 극작가는 안무·연기·연출 워크숍 5기에 참여한 바 있다. 희곡 워크숍 5기 참여자인 구지수 극작가는 202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되기도 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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