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 태국에 新제형 겔 제품 수출 품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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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290380)는 태국 농업업체와 지난 7월 2차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전날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출 목록에 포함된 제품은 대유의 겔 제형의 식물영양제 루트겔, 비타겔, 칼슘겔 등이다.
이번에 수출된 제품들은 태국 찬타부리주와 라용주 지역의 두리안 농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수출된 대유의 나르겐과 아미노산 제품도 태국 내 라임 및 두리안 농장에서 시험 재배를 거쳐 두리안 농장 등에 공급돼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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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유(290380)는 태국 농업업체와 지난 7월 2차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전날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21일 밝혔다.
비타겔은 칼슘과 마그네슘을 공급해 생육을 활성화하고, 수정율과 착과율을 향상시킨다. 칼슘겔은 칼슘 흡수를 돕는 보조제와 아미노산을 함유해 작물의 경도를 높여 무름 현상을 예방하며, 저장성을 개선해 궁극적으로 수확량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갖춘 제품이다. 이 외에도 개화 및 수정 기간을 연장해 수확량을 증대시켜주는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수분‧수정 증진제 ‘수정애골드’가 포함됐다.
이번에 수출된 제품들은 태국 찬타부리주와 라용주 지역의 두리안 농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찬타부리주는 태국의 주요 두리안 생산지로, 두리안 산업이 급성장하는 핵심 지역이다. 실제로 태국에서는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에서 두리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두리안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수출된 대유의 나르겐과 아미노산 제품도 태국 내 라임 및 두리안 농장에서 시험 재배를 거쳐 두리안 농장 등에 공급돼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대유는 태국 두리안 농업 시장의 고품질 생산 및 수확량 증대를 목표로 시장을 확장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번 2차 수출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유 관계자는 “지난해 태국을 시작으로 올해 일본과 몽골에 이르기까지 해외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수출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유의 해외 진출은 축적된 기술력의 결실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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