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적산·만월산 터널 무료화 한 달…통행량 21% 늘어

강남주 기자 2024. 8. 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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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최근 한 달 동안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실시한 결과, 이들 터널 통행량이 2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터널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지만, 인천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 통행료를 무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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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9시·오후 6~8시 적용…감면액 1억9000만원
인천 원적산터널.(인천시 제공) ⓒ News1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최근 한 달 동안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실시한 결과, 이들 터널 통행량이 2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터널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지만, 인천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 통행료를 무료화했다.

이후 이달 16일까지 한 달간 원적산 터널 통행량은 10만 7284대로서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고, 만월산 터널은 14만 1136대로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터널을 이용한 차들이 받은 감면 금액은 약 1억 9000만 원이다. 이를 1년으로 환산할 경우 약 300만 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천시가 전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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