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순례문학관, 9∼11월 시문학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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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시인 3인을 초청해 시문학 콘서트를 갖는다.
땅끝순례문학관의 시문학 콘서트는 '시문학의 고장 인문 해남'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함께 문학을 즐기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21일 "지역에서 모시기 어려운 작가들의 시문학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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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시인 3인을 초청해 시문학 콘서트를 갖는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한 작품 해설, 시 낭송, 아름다운 가곡을 곁들이는 형식이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개최한다.
9월 7일에는 '구관조 씻기기'의 저자 황인찬 시인, 10월 5일은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의 저자 안희연 시인, 11월 9일은 '글로리홀'의 저자 김현 시인과 만난다.
메조소프라노 지나 오를 포함해 바리톤 황성철, 소프라노 박성경 등 전문 성악가의 풍성한 무대도 마련됐다.
땅끝순례문학관의 시문학 콘서트는 '시문학의 고장 인문 해남'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함께 문학을 즐기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21일 "지역에서 모시기 어려운 작가들의 시문학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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