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경남 태풍 피해 12건…나무 전도 등 대부분 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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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영향으로 밤사이 경남에서 경미한 비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경남·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1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6시까지 산청 88.4㎜, 거제 83.9㎜, 진주 61.8㎜, 창원 55.9㎜, 고성 52㎜ 등의 비가 내렸다.
경남도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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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비상 1단계…11곳 통제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영향으로 밤사이 경남에서 경미한 비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경남·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1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5시28분 합천군 묘산면 한 도로에서 나무 전도 피해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현장을 정리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39분 남해군 창선면 한 펜션 인근 도로에서는 침수 지원 요청이 들어와 조치했다.
이 외에도 전날 오후 6시6분과 진주시 수곡면, 오후 9시39분 남해군 서면에서도 각각 나무가 쓰러져 안전 활동을 벌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6시까지 산청 88.4㎜, 거제 83.9㎜, 진주 61.8㎜, 창원 55.9㎜, 고성 52㎜ 등의 비가 내렸다. 경남 전역 평균 강수량은 40.4㎜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현재 둔치주차장과 하천변 산책로 등 11곳을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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