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60대 여성 열사병 걸려 숨져…도내 4번째

유효상 기자 2024. 8. 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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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네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나왔다.

21일 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7분께 천안시 서북구서 행인이 집 문 앞에 쓰러져 있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구급대원 출동 당시 의사소통이 가능했으나 체온이 40.3도로 높은 상태였다.

전날 기준 도내에선 18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사망자는 A씨를 포함해 태안 1명, 예산 2명, 총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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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119 구급대 출동.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유효상 김덕진 기자 = 충남에서 네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나왔다.

21일 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7분께 천안시 서북구서 행인이 집 문 앞에 쓰러져 있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구급대원 출동 당시 의사소통이 가능했으나 체온이 40.3도로 높은 상태였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심정지가 와 심폐소생술이 진행됐고 병원에 도착했지만 사망했다.

의료진은 사인을 열사병으로 추정했다.

전날 기준 도내에선 18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사망자는 A씨를 포함해 태안 1명, 예산 2명, 총 4명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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