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 초반 약세… 엔비디아 하락 영향

이지운 기자 2024. 8. 21.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약세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하락 마감하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경기 둔화 시기 대안으로 언급되는 실적이 견고한 대형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해 지수는 약보합에 그쳤다"며 "이후 엔비디아가 2% 내리는 등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종목 장세 속 지수들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약세다./사진=이미지투데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약세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하락 마감하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14%) 내린 7만8000원에 거래된다. SK하이닉스는 7500원(3.76%) 떨어진 19만2200원에 거래되며 20만원 밑으로 후퇴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2.12% 하락한 127.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엔비디아의 하락은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주가가 2% 이상 하락하며 시가총액 순위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밀려 다시 3위로 내려갔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경기 둔화 시기 대안으로 언급되는 실적이 견고한 대형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해 지수는 약보합에 그쳤다"며 "이후 엔비디아가 2% 내리는 등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종목 장세 속 지수들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