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어깨 염증으로 커리어 첫 부상자 명단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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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커리어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21일(한국시각) 김하성이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왼쪽 팔로 오른쪽 어깨를 부여잡았고, 결국 대주자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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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커리어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21일(한국시각) 김하성이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지난 19일 경기에서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깔끔한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상대 투수 브래들리 블라록의 견제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로 슬라이딩한 뒤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김하성은 왼쪽 팔로 오른쪽 어깨를 부여잡았고, 결국 대주자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MRI 검사 결과 큰 문제는 없었으나 경기에 나서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일러 웨이드가 김하성이 결장한 두 경기에서 유격수 자리를 대신했지만,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정규 선발 유격수를 바꿀지는 지켜봐야 한다.
올 시즌 김하성은 타율 0.233(403타수 94안타)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를 기록 중에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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