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클래식 음악·책과 함께하는 하루 야외 도서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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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오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을 개최한다.
김영애 부천시립상동도서관장은 "초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오후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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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오후 2~7시 시청 잔디광장서 '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진행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을 개최한다.
21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시민들이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일상에서 긍정적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후 7시부터는 부천아트센터 '파크콘서트 온에어'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시청 잔디광장에는 편안한 독서를 위해 빈백과 캠핑의자, 돗자리존 등 300여 좌석이 설치되며, 다양한 장르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도서 1000여 권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잔디밭에서는 주제별 추천 도서 제공, 피크닉 용품 및 보드게임 대여 등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개인 핸드폰으로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책을 집으로 빌려 가 각 가정에서 독서를 할 수 있다.
김영애 부천시립상동도서관장은 "초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오후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이후 이어지는 부천아트센터 '파크콘서트 온에어'에서는 '2024 뮌헨 오데온스 광장 콘서트' 실황 영상이 부천아트센터 외벽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또한 다양한 관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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