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후 독서’ 학교문화 확산… K-에듀 선두주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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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전남교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해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주민직선 4기 임기 후반기를 맞은 김대중(사진) 전남도교육감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구현했던 미래교실(2030교실)을 바탕으로 교육수업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전남도교육청은 대전환을 기치로 '공부하는 학교'와 '미래교육'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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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대우 기자 ksh430@munhwa.com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전남교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해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주민직선 4기 임기 후반기를 맞은 김대중(사진) 전남도교육감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구현했던 미래교실(2030교실)을 바탕으로 교육수업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21일 밝혔다. ‘2030교실’은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학습이 연결되고 확장되는 개념이다. 2025년부터 기존 인공지능(AI)교실·지능형 과학실 등과 연계해 교사와 학생이 상상하고 희망하는 수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게 김 교육감의 구상이다.
지난 2년간 전남도교육청은 대전환을 기치로 ‘공부하는 학교’와 ‘미래교육’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공부하는 학교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4대 교육지표를 추진했다. 첫 번째 정책과제인 공부하는 학교 실현을 위해 독서인문교육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그 결과 아침 등교 후 독서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초·중·고 학교가 806교에 달한다. 독서와 토론으로 미래인재의 자질을 길러주는 전남독서인문학교를 2년째 운영하는 등 책 읽는 학교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미래교육의 큰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박람회에 45만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도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초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해 전남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도 마련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주자로 더 힘차게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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