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방과후·주말학교 만들어 ‘공교육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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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한 다양한 공교육 체인지 운동을 예고했다.
시 교육청은 학교급별 학생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학력 신장 프로젝트인 '학력 체인지'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스포츠·음악·미술·영어 교육을 연계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등 3학년 학생에게는 책임교육학년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습도우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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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승륜 기자 lsr231106@munhwa.com
부산시교육청이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한 다양한 공교육 체인지 운동을 예고했다.
시 교육청은 학교급별 학생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학력 신장 프로젝트인 ‘학력 체인지’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스포츠·음악·미술·영어 교육을 연계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등 3학년 학생에게는 책임교육학년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습도우미’를 제공한다. 기초학력 지원강사, 대학생 튜터링 등을 통해 수준별 맞춤 학습도 지원한다.
중학교는 방학을 비롯한 학생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숙박형 인성영수캠프’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부산형 공교육 인터넷 강의’도 2026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는 ‘학생 스스로 이뤄가는 학력체인지’ 실현을 위해 위캔두 주말학교, 방과후 자기주도학습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다양한 학습공간을 활용한 ‘Edu-Live 수업 지원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는 현장 수업 중인 교사·학생과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수업으로,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사진) 부산시교육감은 “시 교육청의 ‘숙박형 인성영수캠프’ ‘위캔두 계절학교’ ‘부산형 공교육 인터넷 강의’는 올해 상반기 정책모니터링과 부산 교육정책 여론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2025년 3월 해운대공고를 ‘부산해군과학기술고’로 개편하고, 이듬해 3월 옛 가락중 부지에 ‘글로벌 K-POP 스쿨’을 신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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