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0일 수출 331억달러 18.5%↑…반도체 42.5% 증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기준 10개월 연속 증가했던 수출이 8월 들어서도 20일 현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20일 수출이 331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1~20일 수출액을 보면 반도체(42.5%), 석유제품(11.7%), 승용차(7.9%)는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1.0%)는 감소했다.
한편 7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3.9% 증가한 574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7월 중 2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입 346억달러 10.1%↑…원유 12.5% 가스23.7%↑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7월 기준 10개월 연속 증가했던 수출이 8월 들어서도 20일 현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42.5% 증가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국(16.3%), 미국(18.0%)을 대상으로 한 수출도 전년동기 대비 늘었다. 7월에도 대중국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대미국 수출은 역대 7월 중 최대실적으로 1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20일 수출이 331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수입은 346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1% 늘었다. 무역수지는 15억 달러 적자다.
전년동기 대비 1~20일 수출액을 보면 반도체(42.5%), 석유제품(11.7%), 승용차(7.9%)는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1.0%)는 감소했다.
중국(16.3%), 미국(18.0%), 유럽연합(18.6%), 베트남(11.0%)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싱가포르(-8.5%)는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현황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원유(12.5%), 반도체(26.5%), 가스(23.7%)는 증가한 반면 승용차(-17.0%)는 감소했다.
중국(8.1%), 미국(14.9%), 유럽연합(9.2%), 일본(18.0%), 호주(27.4%)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했다.
한편 7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3.9% 증가한 574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7월 중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연속 플러스다.
반도체 수출은 50.4% 증가한 112억달러로 9개월 연속 플러스, 넉달 연속 '50% 이상'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중국 수출은 2022년 10월(122억달러)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인 114억달러(+14.9%)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도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인 102억달러(+9.3%)로 1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7월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10.5% 증가한 53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36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