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60대 여성 온열질환으로 숨져…충남 4번째

유의주 2024. 8. 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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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20일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

21일 천안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3분께 천안시 서북구의 한 주택 앞에서 6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사람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하지만 A씨는 이후 의식을 잃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오후 6시 37분께 숨졌다.

충남에서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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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에서 20일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

21일 천안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3분께 천안시 서북구의 한 주택 앞에서 6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사람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 구급대가 출동했을 때는 체온이 40.3도에 달했지만, 의사소통이 가능했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하지만 A씨는 이후 의식을 잃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오후 6시 37분께 숨졌다.

사망진단서상 추정 사인은 열사병이었다.

충남에서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4번째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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