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산업 AX로 고도화·고부가가치화 구현” 이민봉 크리스틴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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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봉 크리스틴컴퍼니 대표는 지난 13~14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해 기업 인공지능전환(AX)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 대표는 포럼에서 크리스틴컴퍼니가 개발한 국내 유일 신발제조 협업 디지털 플랫폼 '신플(SINPLE)'을 소개하고, "신플을 기반으로 신발산업 AX를 주도해 고도화·고부가가치화를 이뤄냈고 지역 전통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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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봉 크리스틴컴퍼니 대표는 지난 13~14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해 기업 인공지능전환(AX)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 대표는 포럼에서 크리스틴컴퍼니가 개발한 국내 유일 신발제조 협업 디지털 플랫폼 '신플(SINPLE)'을 소개하고, “신플을 기반으로 신발산업 AX를 주도해 고도화·고부가가치화를 이뤄냈고 지역 전통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스타트업이지만, 세상에 사라지는 비즈니스를 새로운 기술로 다시 살리는 것도 스타트업의 과제”라며 “전통 신발제조 AX를 선도해 우리나라 신발산업의 제2의 부흥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중소벤처 기술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싱크탱크로 중소·벤처기업, 투자자, 연구자, 지원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2020년 7월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KAIST 총장이 공동의장이다. 이번 포럼은 'AX시대, 미래를 선도할 중소벤처 글로벌 R&D 혁신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제조·유통에 첨단기술을 융합해 신발산업 디지털전환(DX)을 선도하고 있는 슈즈테크기업이다.
'신발제작을 심플하게'라는 의미의 '신플'은 AI·빅데이터를 접목해 기존 복잡한 오프라인 제조 공급망을 디지털화한 글로벌 신발 제조 협업 플랫폼이다. AI로 전세계 신발 트렌드를 자동 분석하고 시즌별 디자인을 도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통합 공급망관리(SCM)로 신발 부품·소재 조달 과정을 간소화해 제조 공정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고, 견적 비교 기능에 검증된 공장을 매칭해 원가절감에도 기여한다.
크리스틴컴퍼니는 2021년~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과제로 '신플'을 개발했고 '우수'과제로 평가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생성AI기술 기반 신발 디자인 인간-AI협업 시스템'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됐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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