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이면 일본 간다…제주항공, 12월 항공권 최대 85% 할인

제주항공이 연말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해 12월 출발 항공권을 할인한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1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할인하는 'JJ멤버스 위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JJ멤버스위크에서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의 경우 1만8400원부터, 국제선의 경우 △일본 4만9300원 △중화권 8만9900원 △동남아 7만6000원 △몽골 8만3100원 △대양주 13만6400원부터 판매한다.

특히 JJ멤버스위크에서는 오는 9월14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는 인천~가고시마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기준 최저 4만93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항공권은 구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제주항공 회원 등급에 따라 국내선 왕복 최대 25%, 국제선 왕복 최대 3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중복 할인해주는 혜택도 있다.

이 밖에 국제선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에서 새롭게 출시한 ESIM 1000개를 선착순 무료 증정하며 사이판 노선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조식과 골프 상품이 포함된 코럴오션리조트 2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