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세부에 있어?"…아시아나 여객기 12시간30분째 출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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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가 기체 점검으로 12시간 이상 지연되고 있다.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세부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세부발 인천행 OZ710편이 지연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약 12시간 30분 지연된 오후 2시 30분쯤 출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안전운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인천에서 대체기를 투입해 최대한 신속하게 모실 예정"이라며 "승객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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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세부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가 기체 점검으로 12시간 이상 지연되고 있다.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세부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세부발 인천행 OZ710편이 지연되고 있다.
해당 여객기는 받음각 센서의 점검을 진행 중이나 시간이 장기간 소요되며 대체편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받음각 센서는 항공기의 날개가 받는 바람의 각도, 즉 방향과 관련된 정보를 조종사에게 제공하는 센서를 의미한다.
현지에서는 약 12시간 30분 지연된 오후 2시 30분쯤 출발할 예정이다. 지연편 승객은 총 286명으로 호텔 및 추가 보상을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안전운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인천에서 대체기를 투입해 최대한 신속하게 모실 예정"이라며 "승객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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