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도 해본 적 없어” 김용임, 외간 남자에 안겨 무장해제(미스쓰리랑)

TV CHOSUN ‘미스쓰리랑’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미스쓰리랑' 트롯판 치정 멜로가 예고된다.

8월 2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17회는 'K-마님과 돌쇠'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용임, 김혜연, 풍금, 박건우가 출격해 TOP7 멤버들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완벽한 가창력에 강렬한 퍼포먼스, 빵 터지는 입담까지 두루 겸비한 게스트들의 활약이 TV 앞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박건우가 김용임을 '공주님 안기'로 가뿐히 들어 올리며 트롯 짐승돌의 기개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이에 트롯 안방마님 김용임은 "남편과도 해본 적이 없다.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며 무장해제 된다고. 심쿵한 김용임을 본 김혜연은 "형부! 지금 외간 남자한테 안기고 난리 났어요"라며 고자질하고, 김용필은 "옆집 돌쇠에게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라고 본격 마님 단속에 나서 폭소를 유발한다.

박건우의 다양한 매력은 김용임에 이어 TOP7의 마음마저 훔친다. 이날 박건우가 장작 패기 퍼포먼스로 성난 팔 근육을 뽐내자, 멤버들은 "근육 자중해~"라며 폭발적 반응을 보인다. 이어진 대결에서 박건우는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곡, 퍼포먼스와 근육은 내려놓고 오직 미성의 발라드로만 승부를 둬 "노래까지 잘하면 어떡해"와 같은 호응을 이끈다. 섹시 트롯 창시자 박건우의 색다른 모습이 예고된'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무대가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팔색조 매력의 원조 트롯 퀸 김혜연이 "'미스쓰리랑'을 보다가 화가 잔뜩 났다"며 감정이 격해진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은다. 이에 김혜연은 이날 노래 대결에 더욱 뜨거운 열정을 보이게 된다고. 과연 김혜연이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주목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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