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오멘 35L 데스크톱 등 게이밍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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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게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 2024'를 통해 게이밍 데스크톱 및 주변 기기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21일 HP에 따르면 게이밍 데스크톱 신제품인 '오멘 35L'은 데스크톱 환경에서 향상된 게이밍 성능과 최적의 개인화 경험 제공한다.
신제품은 인텔의 '코어 i7-14700F' 또는 AMD의 '라이젠 7 8700G'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91배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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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HP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게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 2024'를 통해 게이밍 데스크톱 및 주변 기기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21일 HP에 따르면 게이밍 데스크톱 신제품인 '오멘 35L'은 데스크톱 환경에서 향상된 게이밍 성능과 최적의 개인화 경험 제공한다.
신제품은 인텔의 '코어 i7-14700F' 또는 AMD의 '라이젠 7 8700G'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91배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또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또는 AMD '라데온 RX 7600' 그래픽 카드를 지원한다.
특히 열처리 성능이 기존 대비 10~14% 향상됐다. 발생 소음도 1.5dBA(데시벨) 정도 낮아져 게이밍 환경을 쾌적화 했다.
이와 함께 게이밍 마이크인 '하이퍼엑스 쿼드퀘스트2'와 '하이퍼엑스 쿼드퀘스트 2S', 무선 게이밍 키보드인 '항퍼엑스 알로이 라이즈 75'도 소개했다.
HP는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은 '퓨처 레디(Future Ready)'를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PC 시장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미르 샤 HP 개인시스템 부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오투타워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HP에게 한국 시장 내 게이밍 PC 사업 확장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국내 게이밍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P코리아는 지난 몇 년간 게이밍 부문에서 입지를 크게 넓혀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국내 브랜디드 게이밍 시장에서 7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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