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VR/AR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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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는 지난 17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2층 VR 체험실 및 상설전시실에서 'IC-PBL 연계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가상 및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IC-PBL 수업의 일환으로 한양대 ERICA 인공지능학과와 컴퓨터학부 학생들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상설 전시물을 활용한 VR/AR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박물관은 현장 전문가로 참여해 문제 제기 및 평가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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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한양대 ERICA는 지난 17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2층 VR 체험실 및 상설전시실에서 'IC-PBL 연계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가상 및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IC-PBL 수업의 일환으로 한양대 ERICA 인공지능학과와 컴퓨터학부 학생들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상설 전시물을 활용한 VR/AR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박물관은 현장 전문가로 참여해 문제 제기 및 평가를 담당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한 학기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총 3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8개의 VR/AR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이 중 우수작품 4개는 8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1987년, 멈춰버린 시간을 되돌려줘! ▲구하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마이 리틀 안산 ▲아니·사니·바니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다.
참여자들은 박물관 전시 유물을 활용한 VR 미니게임, 안산 산업의 역사와 관련된 어드벤처 VR 게임, 도시 디자이너가 돼 안산의 발전 과정을 체험하는 VR 게임, 상설 전시 유물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 게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VR/AR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전시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한양대 ERICA와 협력해 박물관에서 활용 가능한 문제를 제공하고, 박물관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한양대 ERICA 학생들과의 협력으로 안산의 미래 꿈나무들이 현실과 가상 세계에 대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 대학, 안산시가 함께 미래의 꿈나무들이 도전적인 삶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 ERICA 백동현 부총장은 "대학 내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는 교육 기회를, 안산시민들에게는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한양대 ERICA와 안산시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지역사회에 환류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itten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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