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2' 11월 국내 상륙…카겜 서비스 [게임스컴 2024]

오동현 기자 2024. 8.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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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오는 11월 16일 국내에서 PC게임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영상을 다루는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이용자와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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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1월 16일 국내 앞서 해보기 서비스 시작
신규 예고 영상 공개…다양한 보스 대전 통해 액션성 증명


[독일(쾰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11월 16일 국내에서 PC게임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을 개발 중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2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 ONL(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무대를 통해 신규 예고 영상(트레일러)을 공개했다. 오는 25일까지 게임스컴 내 부스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이날 공개된 신규 예고 영상에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배경 및 몸과 얼굴이 수많은 손으로 뒤덮인 보스, 식물과 연체동물을 섞은 모습의 보스 등 이용자가 상대해야 할 다양한 보스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용자가 보스의 공격을 회피하는 동작과 더불어 각 보스들이 지형지물을 활용해 땅을 내리치거나, 플레이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땅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등 소울류 게임의 기믹(몬스터를 잡을 때 일정 행동을 취해야 넘어갈 수 있는 것)을 사용해 한층 강화된 액션성을 보여줬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세계적인 핵 앤 슬래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정식 후속작으로 지난 2019년 11월 처음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 크리스 윌슨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대표는 "최고의 액션 RPG로 만들기 위해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해왔다.

이 게임은 원작의 20년 이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며,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국내 퍼블리싱은 카카오게임즈가 담당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영상을 다루는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이용자와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공식 예고 영상을 한국어 자막과 함께 시청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지난 3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다양한 세계관 정보와 트레일러, 여러 직업군의 게임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여 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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