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작가 “사랑스러운 신민아 캐스팅, 마음 놓고 썼다”

박아름 2024. 8. 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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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작가가 신민아 등을 극찬했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 김혜영 작가는 8월 21일 놓치면 안 될 주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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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뉴스엔 박아름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작가가 신민아 등을 극찬했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 김혜영 작가는 8월 21일 놓치면 안 될 주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8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앞서 ‘손해 보기 싫어서’는 ‘로코퀸’ 신민아의 로맨틱 코미디 복귀작이라는 점, 특히 29금의 수위 높은 대사와 찰진 비속어 등 ‘화술퀸’, ‘딕션퀸’으로 거듭날 그녀의 색다른 연기가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혜영 작가는 ‘손해 보기 싫어서’를 집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일상을 보내면서 과거 뿌렸던 경조사비가 생각났다. 돌려받고 싶다고 매일 생각하다가 ‘축의금을 거두기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리는 주인공’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극 관전 포인트로 김 작가는 “커플로 만나는 신민아, 김영대 배우의 케미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믹한 드라마를 연출해보신 김정식 감독님이 계셔서 든든했고, 극 중 해영, 자연, 희성 세 친구의 티키타카와 규현, 하준의 티격태격 케미 등 다양한 조합으로 재미있는 관계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혜영 작가는 드라마 속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극을 이끌어갈 배우들의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혜영 작가는 “극 중 해영은 자기 욕망에 솔직한 캐릭터인데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신민아 배우가 맡아주셔서 마음 놓고 대본을 작성할 수 있었다”며 “지욱 또한 상반된 분위기가 공존해야 하는 역인데 김영대 배우가 선하게도, 악하게도 보일 수 있는 완벽 흡수력을 보였다”고 극찬했다.

더불어 이상이, 한지현에 대해서는 “두 배우님 모두 훌륭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잘 만들어주셔서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한 뒤 “스트레스 없이 볼 수 있는,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로 기억되고 싶다. 손해 볼 리 없는 본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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