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LGU+에 마케팅 솔루션 브레이즈 제공

브레이즈 도입해 맞춤형 정보 및 혜택 제공
제휴 브랜드 이용자에 관련 이벤트 푸시 알림 보내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가 브레이즈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는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브레이즈를 LG유플러스 통합 멤버십 앱 U+멤버십 앱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레이즈는 이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용자의 프로필과 온라인 상의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인앱 메시지, 푸시, 문자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에서 개인 맞춤형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브레이즈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개인화를 꼽았다. 브레이즈는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이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메시지 내용, 노출 채널, 시간 등을 타깃에 맞게 설계하고 캠페인 결과 분석을 통해 최적의 마케팅 효과를 이끌어낸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의 멤버십 서비스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U+멤버십 앱에 브레이즈 솔루션을 도입한다.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금제·부가서비스 추천, 제휴 이벤트 안내, 쿠폰 제공 등 맞춤형 통신 서비스 정보와 멤버십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브레이즈 솔루션을 도입하면 제휴 브랜드에서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한 회원에게 관련 이벤트나 제품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푸시 알림을 보낼 수 있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마케팅담당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마케팅 솔루션 서비스와 'CJ 원' 운영 역량을 발휘해 LG유플러스 회원들이 멤버십 앱의 다채로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