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아이에스동서, 연간 실적은 부진하지만… 과매도 구간으로 매수 적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보증권은 20일 아이에스동서가 현재 과매도 구간으로,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3만2000원으로 13.5% 하향 제시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양적 성장 부재와 이차전지 소재 가격 하락에 따른 신사업 기대감 둔화 등 연간 실적 조정치를 목표주가 산정에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20일 아이에스동서가 현재 과매도 구간으로,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3만2000원으로 13.5% 하향 제시했다. 전 거래일 아이에스동서는 2만2450원에 마감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양적 성장 부재와 이차전지 소재 가격 하락에 따른 신사업 기대감 둔화 등 연간 실적 조정치를 목표주가 산정에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백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이유에 대해 우선 내년 분양 예정중인 최대 자체 프로젝트 경산 중산지구(약 3조5000억원) 분양을 기점으로 ‘드라마틱’한 이익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을 꼽았다. 또 신사업 토지 저가 확보로 자체사업 분양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점, 환경·배터리 리사이클 등 신성장 동력이 확보된 점을 꼽았다.
백 연구원은 “분양물량 감소에 따른 건설 매출액 급감 영향으로 상반기 이익 호조에도 불구하고 연간 영업이익은 감소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면서도 “다만 현재 구간은 과매도 구간인 만큼, 건설·이차 전지 소재 시황 변화에 따른 이른 주가상승 가능성도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