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포든, 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콜 파머, 영플레이어 수상

최대영 2024. 8. 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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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공격 핵심인 필 포든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PFA는 20일(현지시간) 포든을 2024년 '올해의 선수'로 발표하며 그의 뛰어난 시즌을 인정했다.

맨시티는 최근 5년간 3명의 PFA 올해의 선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포든은 2020·2021년의 케빈 더브라위너와 2023년 홀란에 이은 수상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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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공격 핵심인 필 포든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PFA는 20일(현지시간) 포든을 2024년 '올해의 선수'로 발표하며 그의 뛰어난 시즌을 인정했다.

포든은 지난 시즌 맨시티가 역사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리그에서 19골과 8도움을 기록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골과 3도움을 더해 공식전에서 총 27골과 12도움을 올렸다.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는 엘링 홀란, 로드리(이상 맨시티),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콜 파머(첼시),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와 경쟁해 승리했다. 특히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2010년 웨인 루니 이후 14년 만이다.

맨시티는 최근 5년간 3명의 PFA 올해의 선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포든은 2020·2021년의 케빈 더브라위너와 2023년 홀란에 이은 수상자가 되었다.

한편,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는 첼시의 콜 파머에게 돌아갔다. 2002년생인 파머는 지난 시즌 EPL에서 22골과 11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는 2023-2024 시즌 막바지에 EPL 사무국이 발표한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영플레이어'에서도 나란히 선정된 바 있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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