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VGXI, 美 바이오맵 컨소시엄 회원 승인"

황재희 기자 2024. 8. 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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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가 미국 BioMap(바이오맵) 컨소시엄 회원이 됐다.

진원생명과학은 핵산 바이오의약품 분야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자회사 VGXI가 미국 BioMap 컨소시엄 회원으로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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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VGXI, 플라스미드 DNA 공급 기대
[서울=뉴시스] VGXI의 본사 전경 (사진 제공=진원생명과학) 2022.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 기업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가 미국 BioMap(바이오맵) 컨소시엄 회원이 됐다.

진원생명과학은 핵산 바이오의약품 분야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자회사 VGXI가 미국 BioMap 컨소시엄 회원으로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BioMap 컨소시엄은 미국 바이오 산업의 역량 강화와 바이오의약품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이에 필요한 자금 지원, 공급망 유연성 향상, 공중 보건을 위한 의료용품 확보를 목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진원생명과학은 VGXI가 BioMap 컨소시엄 회원으로 승인됨에 따라 플라스미드 DNA 생산 경험과 4000L의 플라스미드 DNA 생산용량을 발판으로 200개 이상의 회원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관련 소재 개발을 통해 공중 보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라스미드 DNA는 유전자치료제 원료 등으로 쓰인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VGXI가 미국 보건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의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지원하는 신속대응협력기구(RRPV) 회원 선정에 이어 BioMap 컨소시엄 회원이 됨에 따라 공중 보건 위협에 대처하는데 필요한 플라스미드 DNA 공급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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