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악재가 맞물렸다…목표주가 20% 내린 1.6만원-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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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하나증권은 모두투어가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0% 내린 1만6000원으로 조정했다.
모두투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520억원,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쉬운 실적을 보인 것은 티몬과 위메프 관련 미정산 일회성 비용이 52억원 반영된 영향"이라며 "3분기에도 최소 관련 판매 채널의 하드블락에 대한 취소 비용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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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하나증권은 모두투어가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0% 내린 1만6000원으로 조정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이슈와 일본 대지진 등이 겹치면서 실적과 주가에 부담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가격 매력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모두투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520억원,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쉬운 실적을 보인 것은 티몬과 위메프 관련 미정산 일회성 비용이 52억원 반영된 영향"이라며 "3분기에도 최소 관련 판매 채널의 하드블락에 대한 취소 비용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3분기에는 수요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패키지 송객 수는 20만명 내외로 추정된다"며 "9월 긴 연휴로 인한 장거리 노선, 송객 수 확대가 긍정적이나 전술한 이슈들이 겹치면서 수요가 일시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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