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인드래프트, 오사카 산업대학 출신 홍유순 1순위로 신한은행행

이형주 기자 2024. 8. 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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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샛별들이 프로무대에 발을 내딛는다.

1순위의 영광은 오사카 산업대학 출신 센터 홍유순이 가져갔다.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신한은행은 홍유순을 선택했다.

3대3 농구 센터 출신인 홍유순은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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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KBL 드래프트 단체 사진. 사진┃WKBL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한 홍유순. 사진┃WKBL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여자농구 샛별들이 프로무대에 발을 내딛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고교 졸업 예정자 22명, 대학 졸업 예정자 3명, 대학 재학 선수 1명, 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 등 총 28명이 참가했다. 그 중 12명이 선발됐다. 올해 지명률은 42.85%로 지난해와 같았고 역대 평균 지명률(47.4%)에는 미치지 못했다.

1순위의 영광은 오사카 산업대학 출신 센터 홍유순이 가져갔다.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신한은행은 홍유순을 선택했다. 3대3 농구 센터 출신인 홍유순은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2순위의 경우 동주여고 센터 김도연이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BNK 썸이 선택했다. 3순위의 지명권을 지닌 부천 하나은행은숭의여고 포워드 정현, 4순위 용인 삼성생명은 춘천여고 포워드 최예슬을 선택했다. 5순위 청주 KB국민은행은 숙명여고 센터 송윤하, 6순위 아산 우리은행은 숙명여고 가드 이민지를 뽑았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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