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영양군수도 떴다, 비하 논란 뒤..진정성 통할까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8. 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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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경북 영양군 홍보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영양군수가 직접 등장해 지역 축제 홍보를 제안했는데요.

[오도창/경북 영양군수 : 이번에 공식적으로 영양군의 관광명소 안내와 대표 축제인 '영양 고추 HOT 페스티벌' 홍보를 제안드려볼까 합니다.]

3분가량의 영상에서는 '05학번이즈백', '한사랑산악회' 등 인기 콘텐츠를 활용해 영양의 명소를 차례대로 알렸습니다.

채널의 로고도 '영양'으로 바꾸고, 축제가 열리는 이달 말까지 영양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매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5월 '피식대학'은 영양 관련 콘텐츠를 올린 뒤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과문을 올리며 "어떤 형태로든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을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요.

이후 피식대학은 호우 피해를 입은 영양군에 5천만 원의 현물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이 진정성 있는 사과로 받아들여질지, 앞으로 나올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피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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