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관리 투명하게" 인천시 예금계좌 정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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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보통예금계좌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예금계좌 등록 및 일제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를 통해 인천시 본청 및 산하기관이 개설 운영 중인 442개의 보통예금계좌를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이호조+)에 일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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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보통예금계좌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예금계좌 등록 및 일제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을 개정, 8월 1일부터 시행하는 ‘보통예금계좌의 관리 의무화’에 따라 지방재정의 투명성 확보와 더불어 공공자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보통예금계좌는 주로 신용카드결제, 세입·세출외현금, 수입금중간수납을 위해 개설된 계좌들로, 그동안 실물 통장으로 관리되어 왔다. 이로 인해 관리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 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인천시 본청 및 산하기관이 개설 운영 중인 442개의 보통예금계좌를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이호조+)에 일제 등록했다.
또 시금고에서 전송된 계좌 내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등록된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수시로 확인하여 관리의 투명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며 부서별로 보유한 계좌 수를 3개 이내로 정비해 공공자금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그동안 무분별하게 개설·운영되어 온 보통예금계좌에 대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 예금계좌 관리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정 관리 체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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