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 故이언, 사망 16주기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8. 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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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고) 이언(본명 박상민)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6년이 지났다.

고인은 지난 2008년 8월 21일 오전 1시 20분께 KBS2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한남 오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고등학생 시절 씨름 선수로 활동한 이언은 1997년과 1998년 전국체육대회 씨름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유망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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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언. 사진ㅣMBC
배우 故(고) 이언(본명 박상민)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6년이 지났다.

고인은 지난 2008년 8월 21일 오전 1시 20분께 KBS2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한남 오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향년 27세.

고등학생 시절 씨름 선수로 활동한 이언은 1997년과 1998년 전국체육대회 씨름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유망주였다. 하지만 대학 1학년 때 TV에서 ‘차승원 패션쇼’를 보고 30㎏ 감량 후 1999년 부산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씨름 선수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출연한 그는 배우로 본격 전향해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KBS2 ’꽃피는 봄이 오면’ 등에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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