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우리글’ 한글 점자···문체부, 유공자 추천 받아

최수문기자 기자 2024. 8. 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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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제98돌 한글 점자의 날'에 또 하나의 우리글인 한글 점자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11월 4일에 열릴 '제98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17년부터 매년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한글 점자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고 점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하고자 포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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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한글 점자 모습. 사진 제공=문체부
[서울경제]

문화체육관광부는 ‘제98돌 한글 점자의 날’에 또 하나의 우리글인 한글 점자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점자 사용 촉진과 보급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포상 대상자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신장과 삶의 질 향상, 점자 및 점자 문화의 발전과 보전 기반 마련, 점자의 활용 확대를 위한 점자 사용 촉진 및 보급 등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이다.

개인과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9월 10일까지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1월 4일에 열릴 ‘제98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17년부터 매년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한글 점자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고 점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하고자 포상을 하고 있다. ‘한글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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