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돌싱포맨'서 남친 언급 "7세 연상 돌싱"

최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
남자친구 향한 애정 "내 키다리 아저씨"

최여진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캡처

배우 최여진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서정희 서동주 모녀와 최여진이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자신의 연인과 관련해 "비연예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자친구와 계속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공개 열애를 결심했다고 알렸다. 최여진은 "남자친구가 7세 연상이다. 운동 관련 비지니스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최여진의 러브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다. 최여진은 "운동하다 만났다. 사실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던 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스타일은 아니다. (이상형과) 보이는 모습은 다 반대다. 나보다 키도 작다. 상대가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이 눈을 크게 뜨며 "돌싱이냐"고 묻자 최여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친구의 애칭은 '아저씨'다. 최여진은 "처음에는 남자친구한테 선을 그었다. 그런데 친구로 지내다 보니까 너무 사람이 괜찮더라. 내가 좋아하는 유머 코드, 음식 스타일, 취미였다. 지나고 보니까 이 사람이 내 키다리 아저씨다"라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