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우호적 환경…저가매수 적절한 시점-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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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21일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요금인상을 하지 않아도 호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으로 저점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환율 및 에너지 가격이 모두 우호적인 환경에 돌입한다"며 "추가 요금인상에 기대지 않고 기존 요금인상 요인만으로도 호실적 기대가 가능한 상황으로 점진적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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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21일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요금인상을 하지 않아도 호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으로 저점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오른 90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조3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 3분기 매출액은 1.1% 늘어난 2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92.4% 증가한 3조60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6월 전력통계 속보에 따르면 6월 평균 전력판매 단가는 kWh(킬로와트시)당 166.2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성수기인 올해 3분기는 지난해 이어진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계통한계가격(SMP)는 지난 2분기 대비 상승했으나, 유연탄, LNG 등 전반적인 연료비용이 빠르게 하락하는 추세"라며 "특히 최근 원화 약세 기조가 안정화되고 있어 하반기 중 연료비·전력구입비 부담은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에 대해서도 최근 유가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환율 및 에너지 가격이 모두 우호적인 환경에 돌입한다"며 "추가 요금인상에 기대지 않고 기존 요금인상 요인만으로도 호실적 기대가 가능한 상황으로 점진적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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