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류세 인하 조치, 10월까지 두 달 추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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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까지 두 달 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중동 긴장에 따른 국내외 유류 가격의 불확실성과 국내 물가 동향 등을 고려해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이유로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다가 지난해부터 휘발유는 25%로 축소한 뒤 일몰 기한을 연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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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까지 두 달 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중동 긴장에 따른 국내외 유류 가격의 불확실성과 국내 물가 동향 등을 고려해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을 조정해 휘발유는 리터당 164원, 20% 인하된 656원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경유는 리터당 174원, 30% 내린 407원입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이유로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다가 지난해부터 휘발유는 25%로 축소한 뒤 일몰 기한을 연장해왔습니다.
지난달부터는 휘발유와 경유의 인하 폭을 현행으로 축소하고 이를 이달 말까지 적용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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