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로보티즈, 하반기 자율주행로봇 기업으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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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21일 로보티즈에 대해 2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한 데 이어 앞으로 자율주행 로봇 기업으로 변화할 것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로보티즈의 자율주행 로봇 국내외 판매가 하반기부터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자율주행 로봇 매출 비중은 0.4%에 불과했지만 2분기 5.3%로 증가, 하반기에는 비중이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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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유안타증권이 21일 로보티즈에 대해 2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한 데 이어 앞으로 자율주행 로봇 기업으로 변화할 것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로보티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80억9000만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9000만원을 기록했다"며 "대부분의 매출은 액츄에이터(다이나믹셀)며 지난해 대비 이익률이 11.4%p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제품 브랜드 인지도 상향과 원자재의 안정적인 수급 효과가 있었다"며 "신제품 다이나믹셀Y는 모듈화된 메뉴플레이터용 액츄에이터 제품으로 현재 다수 기업과 논의 중이며 연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권 연구원은 로보티즈의 자율주행 로봇 국내외 판매가 하반기부터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LG전자로 제품 공급을 준비 중이며 연내 30대 이상의 규모로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천구내 공원, 아파트, 캠핑장, 커피 프랜차이즈, 골프장, 리조트 등 다양한 공간으로의 진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연초 일본 대학 병원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배송 시스템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보조금 지원 대상 로봇으로 선정됐다"며 "일본 내 호텔, 병원, 오피스 등에서 실제 운영되고 있단 점에서 하반기 판매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자율주행 로봇 매출 비중은 0.4%에 불과했지만 2분기 5.3%로 증가, 하반기에는 비중이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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