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폭탄 설치" 거짓신고 뒤 편의점서 강도행각

정경원 2024. 8. 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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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거짓 신고한 뒤 편의점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수강도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전 "평내호평역에 폭탄을 설치했다. 편의점에서 사람을 죽일 거다"라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편의점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말하도록 유도해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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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미지

지하철역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거짓 신고한 뒤 편의점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수강도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저녁 7시쯤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편의점에서 40대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약 9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전 "평내호평역에 폭탄을 설치했다. 편의점에서 사람을 죽일 거다"라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평내호평역 수색과 CCTV 분석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편의점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말하도록 유도해 검거했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허위신고를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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