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7세 연상 돌싱과 공개 열애

이다원 기자 2024. 8. 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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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 사진|SBS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돌싱과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최여진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현재 연애 중이다. 드디어 끝사랑을 만난 것 같다. 계절 스포츠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열애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쭉 계속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살 연상이다. 운동하다 만나게 됐는데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던 분이다. 처음에는 몰랐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 다 반대다. 이상형과 정반대다. 저보다 키도 작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여기서 밝히는 이유는 상대가 이혼 경험이 있는 분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민이 “돌싱이라면 부모님의 반대가 있지 않겠냐”라고 묻자, 최여진은 “부모님께서 얼마나 아까워하실지 알지만, 그건 엄마가 감당하실 부분”이라고 똑부러지게 답했다.

또한 “사실 남친한테 선을 그었다. 난 연애 상대로 생각 안했던 사람이었다. 근데 친구로 지내다보니까 사람이 괜찮더라. 하나분터 열까지 나랑 잘맞는다. 나의 키다리 아저씨인 거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1983년생인 최여진은 올해 41살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진라탄’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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