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상간녀 소송 패소 충격 “더 센 증거 안 통해..재산 분할까지”(아침먹고가)

이슬기 2024. 8. 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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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의 외도를 폭로한 유튜버 아옳이 김민영이 패소한 것에 대한 충격을 전했다.

김민영은 "상대가 새로운 사람이 생겨 마음을 정리하게 됐다. 전남편이 너무 (이혼을) 원했다"라고 했다.

또 김민영은 "결혼할 때 드는 비용보다 헤어질 때 더 들었다. 재산분할을 크게 요구를 했다. 재산분할은 귀채사유 상관없이 나누는 거다"라며 재산분할에 대한 갈등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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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남편의 외도를 폭로한 유튜버 아옳이 김민영이 패소한 것에 대한 충격을 전했다.

김민영은 20일 공개된 웹예능 '아침먹고가'에서 상간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민영은 "상대가 새로운 사람이 생겨 마음을 정리하게 됐다. 전남편이 너무 (이혼을) 원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다.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 게 있더라.이혼 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 게 4월. 그런데 그 친구는 (법원에서) '우리가 끝난 다음에 새로운 사람을 만난 것'이라고 했다. 법원은 명확한 증거를 필요로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민영은 "'나 몰래 만났으면 잘못된 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법원은 명확한 증거를 필요로 한다. 같이 밥 먹는 정도로는 안 된다. 그런 센 게 필요해가지고. 그런 센 게 그 이후였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민영은 “결혼할 때 드는 비용보다 헤어질 때 더 들었다. 재산분할을 크게 요구를 했다. 재산분할은 귀채사유 상관없이 나누는 거다”라며 재산분할에 대한 갈등도 꺼냈다.

그는 “재산 반을 나눠야하는데, 재산이 나밖에 없었다. 반을 주진 않았다. 그래서 길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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