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스타 문창진, 인도네시아 1부리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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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하계올림픽 국가대표팀 핵심 선수가 동남아시아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슬레만은 8월11일 원정경기로 치른 2024-25 인도네시아프로축구 1부리그 개막전을 0-1로 졌다.
국군체육부대 제2경기대 남자축구팀 병역의무 이행 기간 포함,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FC,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1 144경기 20득점 15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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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하계올림픽 국가대표팀 핵심 선수가 동남아시아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슬레만은 8월11일 원정경기로 치른 2024-25 인도네시아프로축구 1부리그 개막전을 0-1로 졌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기용된 문창진(31)은 81분을 뛰었지만, 페르세바야전 패배를 막진 못했다.
문창진은 2016 리우올림픽 대비 평가전부터 본선까지 13경기 8득점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알제리, 튀니지(이상 아프리카), 덴마크, 프랑스(이상 유럽) 등 강팀을 상대로 친선경기 6경기 6골로 빛났다.
올림픽대표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본선 13경기 1도움, 2017-18시즌 샤바브 알아흘리(아랍에미리트) 등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이 장점이다. 당시 아랍에미리트는 아시아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무대였다.
인도네시아는 2024-25 아시아축구연맹 리그랭킹 26위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1부리그 가치 합계 규모는 11위로 동남아시아에서 태국(10위) 바로 다음이다.
슬레만이 올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문창진을 영입한 것은 동남아시아 리그 이인자가 되겠다는 인도네시아 프로축구의 야망을 상징한다. ‘IDN 타임스’는 “K리그에서 매우 밝게 빛난, 대한민국대표팀 위상을 강화했던 선수”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올해 7월 기준 ‘IDN 타임스’는 뉴스 & 미디어 부문 인터넷 통신량 6위에 오른 인도네시아 유력 언론이다. 신태용(54) 인도네시아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리우올림픽 8강으로 진출시키는 과정에서 문창진을 지도했다는 과거도 소개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라이트윙
10경기 8득점
평균 63.3분 90분당 1.14골
vs 알제리 2경기 3득점
vs 덴마크 1경기 1득점
vs 프랑스 1경기 1득점
vs 튀니지 1경기 1득점
# 리우올림픽 준준결승 멤버
수비형/공격형 미드필더
본선 3경기 2도움
평균 77.7분 90분당 0.77도움
# 친선경기+본선 합계
13경기 8득점 2도움
평균 66.6분 90분당 공격포인트 1.04
라이트/레프트 윙
세컨드 스트라이커
# 한국 1부리그 144경기 20득점 15도움
평균 51.9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42
# 아시아챔스 예·본선 13경기 1도움
평균 53.4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13
# 합계 157경기 20득점 16도움
평균 52.0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40
02위 일본
03위 대한민국
04위 카타르
05위 이란
06위 아랍에미리트
07위 중국
08위 태국
13위 말레이시아
14위 베트남
15위 홍콩
21위 필리핀
24위 싱가포르
25위 북한
26위 인도네시아
01위 사우디아라비아 942.44
02위 아랍에미리트 341.99
03위 카타르 306.75
04위 일본 291.70
05위 대한민국 154.47
06위 중국 137.85
07위 이란 127.05
08위 우즈베키스탄 81.90
09위 호주 75.05
10위 태국 74.45
11위 인도네시아 68.12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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