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중대재해 '제로' 도전…자체점검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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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가 올해에도 사업장 안전 강화 기조를 이어가며 중대사고 '제로(0)'에 도전한다.
현대트랜시스는 1300회의 부서 자체 점검에 나서며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중대사고 제로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현대트랜시스는 2022년부터 중대사고 제로를 유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트랜시스가 안전 강화를 통해 올해에도 중대사고 제로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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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점검 1300회 별도 실시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트랜시스가 올해에도 사업장 안전 강화 기조를 이어가며 중대사고 '제로(0)'에 도전한다.
현대트랜시스는 1300회의 부서 자체 점검에 나서며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중대사고 제로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장치까지 추가해 사고를 원천 예방할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는 올해 국내 기준으로 1만 명당 재해 발생 건수를 72.66건으로 설정했다. 2022년 86.91건, 2023년 80.73건에 이어 올해에도 재해 건수 감소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현대트랜시스는 올해 잠재 위험 발굴 건수는 313건을 목표로 잡았다. 잠재 위험 발굴 건수 실적은 2022년 240건, 지난해 348건이었다.
올해 1000회 이상 부서 자체 점검에도 나선다. 이 자체 점검 횟수는 2022년 664건에서 지난해 1444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목표는 1300건이다. 자체 점검을 많이 할수록 중대 사고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트랜시스는 2022년부터 중대사고 제로를 유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현대트랜시스는 각 사업장의 안전 보건 리스크 발굴과 관리, 개선 활동 등을 맡고 있다. 또 안전 보건 관리 체계 운영 현황과 의무사항 준수에 대해 반기마다 평가를 한다.
또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 및 위험성 평가도 수행 중이다.
여기에 안전 보건 관련 법규와 규정 준수를 위한 내부 감사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AI를 활용한 안전장치도 가동한다. 현대트랜시스는 물류 차량과 지게차 출입이 잦은 공간에 AI 기반 감응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이 장치는 작업자 주변으로 차량이 접근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경보를 울려 사고를 예방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트랜시스가 안전 강화를 통해 올해에도 중대사고 제로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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