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7개월 만에 최저 계속…미국 고용 악화 우려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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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달러 지수는 0.42% 하락한 101.44로 지난 1월 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개최하는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을 며칠 앞두고 시장을 움직일 만한 촉매제가 부재한 상황에서 달러는 약세를 지속했다.
노동시장 약세가 지속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압박이 커져 달러도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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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달러가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달러 지수는 0.42% 하락한 101.44로 지난 1월 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개최하는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을 며칠 앞두고 시장을 움직일 만한 촉매제가 부재한 상황에서 달러는 약세를 지속했다.
노동시장 약세가 지속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압박이 커져 달러도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배녹번 글로벌 외환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마크 챈들러는 노동 시장 약세 전망 때문에 거래자들이 9월에 연준의 금리 50bp(1bp=0.01%p) 인하 가능성을 계속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금융 시장은 9월 금리가 25bp 인하될 가능성을 69.5%, 50bp 인하될 가능성을 30.5%로 예상한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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