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시즌 5호 도움… 즈베즈다는 챔스 본선행 ‘빨간불’

허종호 기자 2024. 8. 21.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올 시즌 5호 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즈베즈다는 패배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걱정하게 됐다.

황인범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도움을 올렸다.

황인범은 올 시즌 개막 1달 만에 지난 시즌 도움 기록(4개)를 넘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21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올 시즌 5호 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즈베즈다는 패배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걱정하게 됐다.

황인범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5호 도움. 황인범은 올 시즌 개막 1달 만에 지난 시즌 도움 기록(4개)를 넘어섰다. 황인범은 지난달 21일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개막전에서 1호 도움을 챙겼고, 이달 4일 경기에서 2·3호 도움, 16일 경기에서 4호 도움을 남겼다.

황인범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웃지 못했다. 즈베즈다가 보되/글림트에 1-2로 지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걱정하게 됐기 때문이다. 즈베즈다는 오는 29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골 차로 이겨야 본선 진출을 노릴 수 있다. 1골 차로 이기면 연장전에 돌입한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0-2로 뒤진 후반 30분 추격골을 어시스트했다. 황인범이 찬 프리킥이 오그넨 미모비치에게 연결됐고, 미모비치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황인범을 앞세운 즈베즈다는 역전을 노렸으나 끝내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황인범은 이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즈베즈다)와 함께 풀타임을 소화했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