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3분기 흑자전환에 4분기 분기 최대 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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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1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유통망 효율화를 위한 가맹지역본부 전환 비용이 일시적으로 크게 반영된 것이 2분기 교촌에프앤비 영업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했다.
IBK투자증권은 교촌에프앤비가 3분기 흑자 전환하고, 4분기 영업실적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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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한 11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매출액은 상회했다고 IBK투자증권은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유통망 효율화를 위한 가맹지역본부 전환 비용이 일시적으로 크게 반영된 것이 2분기 교촌에프앤비 영업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했다.
IBK투자증권은 교촌에프앤비가 3분기 흑자 전환하고, 4분기 영업실적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근거로 ▲점포당 매출액 2022년 수준 회복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완화 ▲원부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효과 지속 ▲가맹지역본부 전환에 물류비용 효율화 증명 등을 제시했다.
3분기에는 2분기 전환된 가맹지역본부 효과가 반영되고, 올림픽·성수기 효과에 따라 외형확대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IBK투자증권은 평가했다. 또 경쟁업체 가격 인상에 따라 감소했던 교촌에프앤비의 수요 회복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나머지 가맹지역본부(7개) 전환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이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4분기 영업실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는 물류망 통합에 따른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그 효과는 2025~2026년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사업부 이익 증가 효과만으로도 펀더멘탈 강화가 이루어지는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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