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중부지방, 매우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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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는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됐지만, 태풍이 남기고 간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도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 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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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 30도, 대전과 강릉, 부산 32도, 전주와 대구 34도
태풍 종다리는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됐지만, 태풍이 남기고 간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충남권, 경남 남해안에 호우특보(경기남서부와 충남북부서해안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 예상 강수량(21일) |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30~100mm -남부지방은 10~60mm |
한편 간밤에도 곳곳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31일째 열대야 최장 기록을 경신한 모습입니다.
오늘 한낮에는 어제보다 낮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30도를 웃돌아 무덥겠습니다. 서울 30도, 대전, 강릉, 부산 32도, 전주와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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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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