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중부지방, 매우 강한 비

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2024. 8. 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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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는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됐지만, 태풍이 남기고 간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도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 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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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1일째 열대야…최장 기록 경신
서울 낮 최고기온 30도, 대전과 강릉, 부산 32도, 전주와 대구 34도
연합뉴스


태풍 종다리는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됐지만, 태풍이 남기고 간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충남권, 경남 남해안에 호우특보(경기남서부와 충남북부서해안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도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 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1일)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30~100mm
-남부지방은 10~60mm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고, 일부 서해안에는 폭풍해일주의보도 발효된 상태입니다.

한편 간밤에도 곳곳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31일째 열대야 최장 기록을 경신한 모습입니다.

오늘 한낮에는 어제보다 낮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30도를 웃돌아 무덥겠습니다. 서울 30도, 대전, 강릉, 부산 32도, 전주와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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